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2 FIFA 월드컵 한국·일본/팀별 리뷰 (문단 편집) === [[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|파라과이]] === 지역예선에서 파라과이는 브라질과 승점 동률을 이루었으나, 득실차에서 밀려 조 4위로 본선에 진출했다.[* 그 당시 남미예선의 중위권은 [[헬게이트]]였으며 3위에서 6위의 승점차가 '''단 3점'''이었다. 즉, 골을 더 못 넣거나 한 번이라도 무를 캤으면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었다는 얘기다. ~~우루과이 : 이런 빌어먹을!~~] 다만 브라질도 사이좋게 지역예선을 망쳤기 때문에 둘 다 지역예선을 달했다고 볼 수가 없다. 저 두팀이 이 대회 남미 지역예선 최약체인 칠레에게 패한 단 세팀 중 둘이다. 나머지는 전통의 약골 베네수엘라. 조추첨에서는 스페인, 슬로베니아, 남아공과 함께 B조에 편성된다. 이렇듯 대륙 예선 중 가장 경쟁력이 높은 남미 예선에서 본선 진출을 할 정도로 남미에서 준수한 실력을 보여주었다. 그러나 막상 본선에서는 지역예선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, 이게 남미 예선 4위를 차지한 파라과이가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. 즉, 본선 당시 파라과이는 조 3, 4위급 전력에 불과했던 것이다. 남아공과의 첫 경기에서는 주전 골키퍼인 [[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]]의 결장으로[* 남미 예선 최종전 직전에 [[호베르투 카를로스|상대 선수]]에게 침을 뱉는 비매너 행위를 저질러 퇴장당했고, 2경기 출장 정지를 당하는 바람에 예선 마지막 경기와 본선 첫 경기에 나올 수 없었다. 그리고 그게 원인이 되어 최종전은 콜롬비아에게 0-4로 털리고 만다.]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간 데 이어, 스페인전에서는 1:3으로 두들겨맞고 광탈 위기에 몰리게 된다.[* 사실 이 경기에서 4골은 모두 스페인 쪽에서 낸 것이다. 파라과이가 득점한 1점은 바로 [[카를레스 푸욜]]의 자책골(...) 스페인이 선제골을 이렇게 내주었기 때문에 스페인은 분위기가 좋지 않을 뻔 했으나 이후 모리엔테스의 멀티골과 이에로의 1골로 시원하게 떨쳐내고 파라과이는 완패당했다... 근데 사실 02년에 자책골을 넣은 [[카를레스 푸욜|선수]]와 14년에 자책골을 넣은 [[마르셀루 비에이라|선수]]의 소속팀이 [[엘클라시코|라이벌]]이란 것도 뭔가 이상하다.] 이 때문에 파라과이는 16강에 진출하려면 슬로베니아를 무조건 2골 차 이상으로 이기고 스페인이 남아공을 잡아 주어야 하는 경우의 수까지 따져야 할 상황에 처하게 된다. 그리고 대망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오히려 슬로베니아에 선제골을 허용하고 만다. 그래서 파라과이의 16강 진출은 완전히 물건너가는 듯... 보였으나,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어이 3골을 성공시켜 3:1 승리를 따냈고, 여기에 스페인이 남아공을 3:2로 잡아 준 덕분에 16강행을 확정짓게 된다. 골득실을 다 계산해보자면 '''푸욜의 자책골이 파라과이를 구했다.''' 그리고 스페인이 이겼더라도 2-1로 이겼으면 남아공과 승부차기를 해야 했고 1-0으로 이겼으면 남아공이 올라가는 거였다. 파라과이와 남아공은 골득실이 똑같았는데 파라과이는 득6 실6, 남아공은 득5 실5라서 다득점 원칙으로 파라과이가 겨우 올라갔다. 그러나 16강에서 만난 독일을 상대로는 '''인류 역사상 최악의 졸전'''~~...인 줄 알았으나 [[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/16강#s-8|8년 뒤 이를 훨씬 능가하는 수면축구 16강전이 나왔다]]. 그러고 보니 이 때도 상대가 파라과이...~~을 시전한 끝에 올리버 노이빌레에게 골을 얻어맞고 0:1로 분패하고 탈락했다. 미드필드 자체가 없고 공은 완전히 제멋대로 뻥뻥 차서 여기저기 난사만 해댔다. 지금도 가장 비웃음을 많이 당한 경기가 16강 파라과이 대 독일전이었다. 즉, 이때 대회에서 파라과이는 1998년 대회와는 달리 운은 최강이지만 실력은 없는 팀이었다는 얘기다. 지역예선부터 칠레에게 학살당하고 베네수엘라에게 패하는 등 경기력이 영 꽝이었지만, 가까스로 올라왔다. 칠레에게 패한 팀이 브라질, 베네수엘라, 파라과이. 이 세 팀 뿐이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